대전시·해양수산부, 30일부터 사할간 개최
  • ▲ 대전시·해양수산부, 한밭 도심 속 바다축제 개최 포스터.ⓒ대전시
    ▲ 대전시·해양수산부, 한밭 도심 속 바다축제 개최 포스터.ⓒ대전시
    대전시·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 광장에서 2024년 대한민국 한밭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우수성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심 속에서 바다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됐다.

    행사장에서는 꽃게 등 제철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약 10~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수산물 경매를 비롯해 물풀에서 물고기를 잡는 어업 체험, 물고기 블록 퍼즐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바닷장어·전복·우럭 소비 촉진 시식회, 제철 수산물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준비됐으며,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 전시·판매장과 꿈씨패밀리 등이 등장하는 대전시 홍보관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버스킹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도 상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에서 처음 개최되는 바다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