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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광공사는 오는 11월 말까지 대전 0시 축제 대표 콘텐츠로 주목받았던 꿈돌이·꿈 순이를 한밭수목원으로 이동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갑천의 야경과 함께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서다.이번 전시는 야간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혼자였던 꿈돌이와 올해에 꿈순이와 함께 돌아와 한밭수목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안겨 줄 예정이다.서울광장, 대전 0시 축제에 이어 한밭수목원에 정착한 꿈돌이와 꿈순이는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대전 국제와 인 EXPO 등 다양한 지역축제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전시 일정은 대전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윤성국 사장은 “한밭수목원이 야경명소로서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