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관광공사는 지난 19~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전 MICE Day'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청년들의 MICE 산업에 대한 열정과 대전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전의 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컨벤션협회(ICCA)와 한국 MICE 협회가 공동 주관했다.행사는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가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19일 열린 '2024 아시아태평양 청년 MICE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말레이시아의 'Futurequity'팀과 마카오의 'Macao Innovate×2'팀이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10월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ICCA 총회 참가 특권을 받았다.20일에는 '대전 MICE 포럼'에서 DEI 시대의 창의적 관점과 콘텐츠를 주제로 김태원 이노레드 대표와 토니 셀터스의 기조 강연이 있었으며, 글로벌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해외 참가자들은 대전의 생태테마관광 명소를 방문하는 '대전 MICE Site Visit'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윤성국 대전 관광공사 사장은 "국제 MICE 도시로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