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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는 2011년부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중구지구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본부가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면 지원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밝혔다.7일 대전 소방에 따르면 중구지구 위원회가 주택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초·중학교 학생 2명에게 학습지원금을 전달했다.이창욱 회장은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다시금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고, 사회 공헌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위원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