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중구청사.ⓒ중구
    ▲ 대전 중구청사.ⓒ중구
    대전 중구는 31일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희망 저축 계좌 Ⅰ·Ⅱ 신규 대상자를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산 형성지원 통장사업으로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저축하면 일정 비율의 금액을 지원해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 저축 계좌Ⅰ은 매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대상이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 중인 가입자가 3년간 매월 본인 적립금 10만 원을 저축하면 30만 원의 정부 지원 근로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최대 14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희망 저축 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 가구가 대상이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 중인 가입자가 3년간 매월 본인 적립금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의 정부 지원 근로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최대 72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김제선 구청장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산 형성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