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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24 논산 여름방학 꿈드림 코딩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에 부응하는 논산시의 미래인재 육성 정책의 하나로, 미담장학회(KAIST 소재 교육기부단체)와 공동으로 진행됐다.지역 11개교 중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코딩캠프는 △파이썬 코딩교실 △AI 버츄얼 캐릭터 제작 및 VR체험 △메타버스 만들기 △4차 산업혁명 특강 등 다양한 디지털교육과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KAIST 재학생 멘토와 함께한 진로 멘토링과 진로강연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학업 동기 부여에 기여했다.한편, '미래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의지를 담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건양대학교와 협력해 지난해 처음 추진됐다.올해부터는 충남 서남부권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AI와 코딩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주도할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백성현 시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