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큰 피해 본 옥천·영동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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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옥천군과 영동군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해 유재목 부의장(옥천1), 이동우(청주1)·김국기(영동)·박재주(청주6)·박용규(옥천2)·이태훈 의원(괴산)과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의원과 직원들은 옥천군 이원면 개심리와 원동리, 영동군 매곡면 수원리를 방문해 침수된 가옥 정비, 농경지 쓰레기 수거 등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이양섭 의장은 “최근의 집중호우로 도내 곳곳에 큰 피해가 발생해 충북도의회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게 됐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돼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영동군과 옥천군 수해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