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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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지역오페라단공연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솔리스트디바오페라단은 오는 19~21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조아키노 로시니의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희극 오페라로 17세기 스페인 세빌리아를 배경으로 벌어진 두 남녀의 사랑과 음모를 담고 있다.시대를 풍자한 유쾌한 이야기와 빠른 전개, 경쾌한 멜로디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이다.이번 무대는 총 예술감독 이영신 단장, 지휘 박인욱, 연출 간호 원, 부 예술감독 여인욱, 음악 코치 조성은 등이 작품 제작에 참여했다.출연은 알마비바 백작 역에 테너 서필과 강동명, 로지나 역은 소프라노 이윤경과 이경진, 피가로 역은 바리톤 김종표와 김광현, 바르톨로 역은 바리톤 박상욱, 바질리오 역은 베이스 손철호와 이두영, 베르타 역은 메조소프라노 이호정, 암브리지오 역은 바리톤 손차윤이 맡아 열연을 펼치고 노이오페라코러스와 대전신포니에타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한편, 솔리스트디바오페라단은 이영신 단장을 주축으로 2004년에 창단한 전문예술단체로 우리 가곡 및 오페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매해 꾸준히 공연을 개최하는 등 시민 문화 향유와 지역 오페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