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구청장 “공모 선정 대덕구 자전거도로 개선 큰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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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10일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도로 사고 위험지역 안전 개선 사업’ 공모에 서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단독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국·시비 2억4000만원을 확보했으며, 한밭대로 일대의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하고 올해 9월부터 구조 개선 및 안전시설 확충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오정동 농수산물시장을 비롯한 상가가 밀집된 한밭대로의 특성을 고려해 상가 출입과 보행자 통행 원활을 위해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를 분리하고, 자전거 전용 건널목을 설치해 사고위험을 낮춘다.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대덕구의 자전거도로 개선을 위한 큰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해 최종 1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