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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제2대 교수회장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박문식 교수가 당선됐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이다.5일 한남대 교수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온라인 선거 결선 투표 결과 교원 전체 회원 59.3% 참여 투표 결과 박 교수가 59.9% 득표해 교수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신임 박문식 회장은 “단과대학 교수회와 원활히 소통해 전체 뜻을 모으고, 실행하는 굳건한 교수회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박 신임 회장은 한양대 학사·KAIST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고, 대우중공업 항공우주 사업본부, 보잉 민항기그룹의 경력을 거쳐 한남대 교수로 부임했다.한남대에서는 학술정보처장, 도서관장, 교양융복합대학학장, 대학평의원회의장, 공과대학 학장, 대전 교수선교회 회장, 기독교학문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