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18일 취임 2주년 주요성과·시정 방향 발표“전반기 역동·도전의 시간으로 역대 최대·최고 실적 성과”산단 535만평·창업생태계 구축·대전투자금융설립·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등
  • ▲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열린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주요성과와 후반기 시정 방향을 발표 자리에서 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향해 전략적이고 과감하게, 신속하고 일관되게 그리고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열린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주요성과와 후반기 시정 방향을 발표 자리에서 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향해 전략적이고 과감하게, 신속하고 일관되게 그리고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열린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주요성과와 후반기 시정 방향과 관련해 ‘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향해 전략적이고 과감하게, 신속하고 일관되게 그리고 거침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는 미래가 향해 힘차게 발돋움한 역동과 도전의 시간으로 역대 최대·최고의 실적으로 다져온 성과는 미대가 기대되는 경쟁력이 탄탄한 살기 좋은 도시로 대전의 위상이 변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 도시 대전의 미래가 더욱 선명해진 만큼 후반기에도 자랑스러운 우리 대전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전반기 주요실적으로 △2년 연속 국비 4조 시대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차세대배터리 기업 SK온 △대한민국 대표 방산 업체 LIG넥스원 등 63개 기업 △1조6093억 원의 투자 유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128건의 국책사업 선정, 인구 증가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적극 행정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등 98건의 평가 및 수상 실적을 알렸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성과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지지부진했던 숙원을 해결했고,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해 청년 월세 지원,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등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다양한 정책이 시작됐다”며 분야별 성과를 설명했다.

    과학·경제·산업 분야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국가 우주 산업클러스터에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 △방위사업청 대전 시대 개막 △정부의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K-켄달스퀘어 조성 방안 반영 △전국 최초 공공 벤처캐피탈 대전투자금융(주) 설립 추진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0시 축제 성공적 개최 △동대전시립도서관 착공 돌입 △베이스볼 드림파크 첫 삽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성공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사전 행정절차 등이 순항했다. 

    도시·환경·교통 분야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상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 본격화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 선정 △도심융합 특구개발사업의 추진 기반 확보 △하수처리장 및 제2 매립장 공사 착수 등 현안사업 다수가 정상 추진 궤도에 올랐다.

    안전·보건·복지 분야는 △국민안전체험관 공모 선정 △교육 발전 특구 선도지역 선정 △RISE 센터 개소 △글로컬 대학 30 예비 지정(4개 대학)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시작 △대전 청년 내일 재단 개원 △사립유치원 유아 교육비 및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이 이뤄졌다.
  • ▲ 이 장우시장은 “민선 8기 핵심 성과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지지부진했던 숙원을 해결했고, 나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해 청년 월세 지원,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등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다양한 정책이 시작됐다”며 분야별 성과를 설명했다.ⓒ김경태기자
    ▲ 이 장우시장은 “민선 8기 핵심 성과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지지부진했던 숙원을 해결했고, 나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해 청년 월세 지원,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등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다양한 정책이 시작됐다”며 분야별 성과를 설명했다.ⓒ김경태기자
    이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는 대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과제 성공 추진을 위해 신속한 행동, 과감한 실행, 구체적 성과, 개척적 도전을 시정의 6대 전략을 기준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6대 전략은 △커가는 경제와 산업 △매력적 문화와 체육 △든든한 복지와 교육 △새로운 도시와 공간 △편리한 교통과 건설 △쾌적한 환경과 녹지 등이다

    첫째, 커가는 경제와 산업으로는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 △K-켄달스퀘어,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고도화 △창업 생태계 구축 △방산 혁신클러스터 조성 △우주 산업클러스터 조성 △양자 클러스터 조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 대전형 스마트농업 첨단산업 밸리 조성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전투자금융 설립 △5대 창업 플랫폼 조성 등의 구축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둘째, 매력적 문화와 체육으로 주요 과제는 △(가칭) 대전 아트파크 조성 △대전 0시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 △도서관 확충 △보물산프로젝트 추진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문화‧체육시설 대규모 확충에 역점을 두고 있다.

    셋째, 든든한 복지와 교육분야는 주요 사업으로 △대전형 청년 주택 건립 △대전의료원 설립 △가족 안심 시립요양원 건립 △사회복지관 건립 △교육 발전 특구 운영 △지역혁신중심 대학혁신체계(RISE) 추진 △글로컬 대학 30 본 지정 추진 △통합돌봄, 청년 월세 등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운영 △대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넷째, 새로운 도시와 공간분야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원도심 활성화 등 도시재창조 사업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철도 지하화 및 상부 부지 복합개발 △호국보훈파크 조성 △도심융합 특구 개발 △혁신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다섯째, 편리한 교통과 건설분야는 대전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및 도시철도 3․4․5호선 추진 △CTX 조성 및 광역철도 확충 △광역교통망 및 순환도로망 조성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미래형 환승센터 조성 △상습 차량정체 구간 개선 △일류 자전거 도시를 실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쾌적한 환경과 녹지분야는 △한밭수목원 명품화 △제2 수목원 조성 △보문산 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 △노루벌 국가 정원 추진 △계족산 자연휴양림 조성 △3대 하천 푸른 물길 그랜드플랜 추진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정비 계획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3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이 대전의 미래를 향한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과제를 구체화하고 관리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장우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의 후반기도 대전의 미래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행동하고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