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시대변화에 맞춰 다방면 지원”

한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이 시대변화에 맞춰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소진 공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전 유성구 은구비서로 일원에서 카카오·은구비서로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은구비서로 골목형 상점가(이하 맹꽁이 거리) 디지털 상권 도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진 공과 카카오가 지난 4월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신설된 ‘단골 거리 사업’이며, 지역상권 상인의 1:1 디지털 교육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지원 중이다.

소진공은 대전 맹꽁이 거리 외에도 광주·안동 등 지역상권 및 상점가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방문고객에게 다양한 체험 제공을 위해 △팝업스토어&무료 간식 파티 △카카오 캐릭터 포토존 운영 △맹꽁이 거리 상권 내 구매고객 사은행사 등이 마련됐다.

박성효 이사장과 카카오 박윤석 동반성장 성과 리더·김창집 유성구청 일자리정책과장·김은희 은구비서로 상인회장 등 사업 주요관계자들이 모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는 개별상인의 디지털역량 강화 이외에도 고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했으머,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는 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상인들의 자생력을 키워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