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9월 13일까지…대전천 선화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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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장마와 태풍 기간 중 하천 범람 차량 피해 원천 봉쇄을 위해 관내 하천 하상 주차장 4곳을 폐쇄함에 따라 대체 주차장 10곳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12일 동구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9월 13일까지 △대전천(선화교) △대동천(가제교~소제교) △대동천(소제교~대동교) △대동천(제1치수~제2치수교) 등 4곳을 잠정 폐쇄한다.이번 결정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상 주차장 수해 예방 추진계획에 따라 마련됐고,당초 1일에 폐쇄하려 했으나 기상 상황을 고려해 오는 17일부터 폐쇄한다.다만,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장마와 태풍 기간을 고려해 폐쇄 기간이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대체주차장 10곳은 △정동 공영주차장 △중앙시장 제3 공영주차장 △중앙시장 제2 공영주차장 △신한은행 공영주차장 △대전역 동광장주차장 △대전역 선상 주차장 △정동 민영주차장 △동대전성결교회 부설주차장 △대전천주변 공영주차장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주차동 등이다.구 관계자는 “하상 주차장 폐쇄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민회의 시 홍보와 함께 폐쇄안내문을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 게재하고, 하상 주차장 입구에 진입 금지 현수막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