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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대상자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4일 양 지원청에 따르면 ‘첫 등교를 응원해’라는 주제로 동부지원청에서 관내 2025학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약 120명을 대상으로 입학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프로그램은 1부 ‘첫 등교를 준비하는 방법’, 2부 ‘첫 등교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나눠 입학 정보를 제공했다.입학 적응 프로그램은 유·초·중학교 특수교사를 초빙해 교육과정, 2025학년도 입학 절차 안내, 배치 유형 선택을 위한 일반학급·특수학급·특수학교의 차이점을 설명했다.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다양한 학교생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까지 구성해 입학으로 인한 궁금증과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도 했다.지생구 유초등교육과장(동부)은 “학부모님들이 입학 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정보로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설렘으로 바뀔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