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1박2일간 캠핑·달빛걷기·텐꾸왕선발대회·공연 등 ‘다채’
-
대전시가 광역시 중 도심 속 캠핑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 1위 녹지율을 자랑하는 도시에서 캠핑박람회가 열린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6~9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과 엑스포과학공원, 갑천 변 일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2024 도시캠핑 대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2회째며, △도시캠핑 대전 박람회 △1박2일 캠핑 체험 △예쁜 텐트 콘테스트 △축하공연 △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DCC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도시캠핑 대전 박람회는 캠핑카 및 캠핑 텐트 등 다양한 캠핑용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전국 규모의 캠핑박람회이다.참가 희망자는 도시캠핑 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행사 기간 현장 등록도 가능하며, 학생증 지참 시 중학생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다.갑천변 일원은 사전에 접수한 참가자들이 1박2일 동안 캠핑 및 달빛 걷기, 텐꾸왕(텐트 꾸미기 왕) 선발대회, 지역밴드 공연 등 다양한 캠핑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이 밖에도 초대 가수 민경훈과 윤딴딴이 한빛 광장에서 축하공연을 갖고, 한빛 광장 및 엑스포다리 푸드트럭 먹거리 존에서는 16일까지 거리공연과 함께 다양한 음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다.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즐기는 도심 캠핑으로 특별하고 매력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