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문학의 향기-이은봉 시인 편' 공개

대전문화재단은 30일 대전문학관이 다음달 2일 오전 8시 30분 CMB 방송을 통해 대전 원로문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담은 영상 '문학의 향기-이은봉 시인 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영상은 대전문학관이 2013년부터 진행중인 ‘대전문인 사진·영상 압축보관’ 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문학유산을 기록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과 연고가 있거나 대전을 중심으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인(만 70세 이상, 문단 경력 25년 이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화하는 대표 사업이다. 

방송은 이은봉 시인의 학창시절 문학에 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대학 시절 문학에 대한 열정 등 비평가와 시 분야의 창작활동 및 교수 활동을 이어온 문학 이야기를 조명한다.

다음달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6월 한 달 동안 재방송되며 대전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