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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교육청 지난 4월 26일~5월 5일 대전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84명을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늘봄학교 학부모 만족도가 92.3%로 나타났다.ⓒ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언론, 체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가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직접 참여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들의 학습 선택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7일 교육청에 따르면 4월 26일~5월 5일 대전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84명을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늘봄학교 학부모 만족도가 92.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늘봄학교에 대한 인식도,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돌봄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 의견 등을 위해 마련됐다.
조사 결과 늘봄학교에 대한 인식도와 늘봄학교(초1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서비스) 만족도 긍정적인 답변이 92.3%로 집계됐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만족 이유(중복답변)로는 △경제적 부담이 적음. 38% △프로그램의 다양성 29.2% △프로그램 내용의 우수성 14.2% △운영 시간의 적정성 17.7% 순이다.
돌봄서비스 만족도 긍정적인 답변이 90.8%, 돌봄서비스 만족 이유(중복답변)는 △프로그램의 우수성 29.4% △운영 시간의 적정성 29.4% △돌봄교실 공간 만족도 23.5% △수용인원의 적정성 16.5% 순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학기 늘봄학교의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 3월 29일 발대식 후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학부모 모니터링단 대상 분기별 정기 설문조사 실시 등 늘봄학교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시로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