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투게더서구’ 활용 24개 동에 6150만원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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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구민이 모아주신 소중한 기탁금을 구민이 필요한 부분에 사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2일 구에 따르면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한다.서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소외 없는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투게더 서구’를 활용해 2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6150만 원의 특화사업비를 배분했으며, 올해 말까지 마을 특성을 반영한 70개 사업에 쓰인다.올해는 주민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투룸 등 주택지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취약 가구에 전등·수도 교체 등 생활 불편 민원을 해결하는 ‘힘찬 수리단’을 공통 사업으로 추진된다.서철모 구청장은 “성공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마을 돌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