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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직장어린이집인 꿈단지 어린이집(원장 황윤미)이 24일 초록우산 ‘나눔 어린이집’에 참여해 현판식을 가졌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본부장 이형진)와 충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락준)가 ‘충북사랑, 아이사랑’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꿈단지 어린이집은’ 청주 5호로 참여하게 됐다.이날 현판식에는 원아 부모님들도 참여해 후원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원아인 4세와 초등학교 1학년 아이 이름으로 첫 후원을 한 전선아 씨(41)는 “‘충북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에 우리 아이들 이름으로 첫 후원을 하게 된 것이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 저와같이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들이 많이 동참해 우리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황윤미 원장은 “초록우산에서 전개하는 ‘충북사랑, 아이사랑’ 나눔 캠페인에 어린이집과 부모님들이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충북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 사업이 많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나눔 어린이집 현판식은 올 연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