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자 2509명, 전담병원 입원환자 5명, 위·중증 환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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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지역에서 193명이 추가 발생했다.전날 290명보다 97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2일 138명과 비교해서는 55명 증가했다.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19명, 충주 25명, 음성 14명, 진천 9명, 영동 8명, 제천 7명, 옥천 5명, 보은 4명, 증평·괴산 각 1명 등이다. 단양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33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16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특히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로 분석됐다. 이 지수가 1 이하면 확진자 감소를 뜻하고, 1을 넘기면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다.재택치료자는 2509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5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명이다.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6만2953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1029명이다.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7%인 28만1533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