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 우암산에서 내려다 본 미세먼지 자욱한 시내 전경.ⓒ뉴데일리 D/B
    ▲ 청주 우암산에서 내려다 본 미세먼지 자욱한 시내 전경.ⓒ뉴데일리 D/B
    충북지역은 27일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최고기온 8~10도) 수준을 회복하겠으나 내일(28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특히 현재 청주와 영동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영하 2도, 충주 영하 5.9도, 제천 영하 7.8도, 보은 영하 6.9도, 추풍령 영하 5.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전날(8.1~10.1도)보다 높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