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3명 추가 ‘누적 1009명’…전담병원 입원환자 23명, 위·중증 환자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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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지역에서 606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755명보다 149명 많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952명과 비교해서는 346명 늘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323명, 충주 108명, 진천·음성 각 39명, 제천 38명, 증평 17명, 옥천 16명, 영동 14명, 괴산·보은 각 6명 등이다. 단양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116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49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99로 분석됐다. 이 지수가 1 이하면 확진자 감소를 의미한다.

    재택치료자는 3555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23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4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청주, 옥천, 진천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4만7116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1009명이다. 

    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7%인 28만1975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