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일 코로나19 1649명 확진…1주 전比 358명↓

충북에서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지역에서 1649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1928명보다 279명 줄었고, 1주일 전 구랍 29일 2007명과 비교해서도 358명 감소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865명, 충주 215명, 음성 130명, 제천 106명, 진천 87명, 괴산 51명, 영동 49명, 옥천 44명, 보은 42명, 증평 40명, 단양 20명 등이다.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285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164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91로 분석됐다. 이 지수가 1 이하면 확진자 감소를 의미한다.

재택치료자는 1만775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18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5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청주에서 90대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2만2879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976명이다. 

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8%인 28만2367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