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설대비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제설작업’ 준비 이범석 시장, 청원구 제설 전진기지 종합대책 점검
  • ▲ 이범석 청주시장이 13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강설을 대비한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청원구 제설 전진기지를 전격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청주시
    ▲ 이범석 청주시장이 13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강설을 대비한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청원구 제설 전진기지를 전격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13일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 제설작업 등 제설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이날 낮 12시 20분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기획행정실장 주재로 관련 9개 부서를 소집해 상황 판단회의를 열고,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와 기상상황에 따른 제설작업으로 적극 대처키로 했다.

    이범석 시장은 많은 눈으로 인한 시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강설대비 청원구 제설 전진기지를 전격 방문했다.

    이 시장은 이곳의 제설자재 비축현황과 제설장비 운영상황, 비상근무 대응체계 등 제설작업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제설기지 근무자에게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기간까지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대응체계를 항시 구축해 시민들의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수고로움이 시민들의 편의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겨울철 자연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봉수 안전정책과장은 “제설작업은 행정기관의 인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시민 모두의 단합된 참여가 필요하다”며 “안전사고 없는 겨울이 되도록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인 참여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