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내년 의정비 4205만원…올해比 12.3%↑

충북 충주시의가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보다 12.3% 인상한 4205만 원으로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4일 3차 회의를 열어 제9대 충주시의원의 월정수당을 19% 인상하고 의정활동비는 동결하는 등 의정비 12.3%를 인상한 연 4205만 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시의정비심의위원회 최종 결정에 따라 내년1월 ‘충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에 반영할 예정이다.

심의회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월정수당은 직전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을 반영한 금액으로 결정했다.

한편 충주시의정비심의위원회심의회는 지난 4일 월정수당 19% 인상안을 두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실시했으며, 3차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