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캐디 30m 거리서 친 공에 맞아 …눈 부위 찢어져
  • 충북 충주시 앙성면 B 골프장에서 남성 캐디 A씨가 고객이 30m 정도에서 친 공에 눈을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56분쯤 앙성면 B 골프장에서 남성 캐디 A 씨가 눈에 골프공을 맞아 눈 부위가 찢어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충주 소방서 관계자는 “이송 당시 A 씨의 눈 주위가 심하게 부어올라 있었으며, 고객이 친 골프공에 눈이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