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생태관광 프로그램 중 하나인 ‘숲깨비랑 용기내 놀쟈’ 현장.ⓒ대전 대덕구
    ▲ 2022 생태관광 프로그램 중 하나인 ‘숲깨비랑 용기내 놀쟈’ 현장.ⓒ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27일 대청호, 계족산 등 지역 내 인문, 생태, 예술 등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단체 8곳을 선정하고 이들의 프로그램 운영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맑고 푸른 계족산과 청정한 호수 대청호가 있는 대덕구에서 정겨운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선정된 8개 단체는 △대화산책 힐링로드(다:맘) △장동愛(애) 가! 보리(장동계족산농촌체험휴양마을) △제비 마을 정다운 이야기(대전생태교육협동조합) △미호동 넷제로 절기 여행(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 협동조합) △남개마루 뭉치세(로컬 디자인 숲 협동조합) △숲깨비랑 용기내 놀쟈(숲깨비) △용호동으로 떠나는 구석기 여행(하산듸 농업회사법인) △동춘당 별채에서 즐기는 전통다과체험(89년생 신탄진) 이라는 개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새를 관찰하는 프로그램과 숲 밧줄을 활용한 다채로운 숲 놀이, 들말두레 전통 체험 등 여행지의 생태와 문화, 역사를 배우는 특별한 여행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여름날의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로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