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 25명, 재택치료자 1만3842명, 위·중증 환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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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3239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는 지난 4월 20일(3507명)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전날(3008명)과 비교해 231명, 1주일 전(2208명)보다는 1031명 증가해 이틀 연속 3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도내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717명) 이후 9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청주시 1950명, 충주시 354명, 제천시 213명, 음성군 148명, 진천군 143명, 옥천군 101명, 증평군 91명, 영동군 87명, 괴산군 79명, 보은군 44명, 단양군 29명 등이다.코로나19 확진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38로 여전히 1을 웃돌고 있다.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25명, 재택치료자는 1만3842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다.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9만2867명이며, 사망자는 739명이다.한편 백신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31.8%인 20만9257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