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 23명, 재택치료자 1만2700명, 위·중증 환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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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3008명이 추가 발생 95일 만에 다시 3000명대로 돌아섰다.

    전날 1259명보다 1749명, 1주일 전 1986명에 비해 1022명이 늘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청주 1951명, 충주 298명, 제천 195명, 진천 177명, 음성 151명, 괴산 77명, 증평 55명, 단양 33명, 보은 25명, 옥천 24명, 영동 22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39로 여전히 1을 웃돌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21명, 재택치료자는 1만100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이다.

    도내 감염병 치료 보유 병상은 140개이며, 현재 28개(20%)가 사용 중이다.

    코로나19 관련 청주 거주 90대 사망자도 1명 추가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8만9628명이며, 사망자는 739명이다.

    한편 백신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31.4%인 20만6413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