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2 충주호수축제… 다양한 뮤직 페스티벌 진행

충북 충주시는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충주호수축제 기간에 EDM부터 인디음악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뮤직 페스티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2 충주시호수축제는 충주중원문화재단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중앙탑 일원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호수축제에서 다양한 음악 선물을 준비한 가운데 오는 29일 중앙탑면 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메인무대에서 EDM 장르의 명품 DJ들을 초청해 ‘월드디제이 프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MIKE PERRY, DJ소다 등 명성이 자자한 출연진이 보여줄 무대에 화려한 특수효과를 투입해 호수축제만의 색다른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30일에는 색다른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데이브레이크, 선우정아, 몽니, 김뜻돌, 불고기디스코 등이 출연하는 ‘호수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각자 독특한 음색과 실력을 겸비한 인디음악계의 강자들이 펼치는 라이브 공연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체험관광센터 앞에 위치한 거리극장과 풍류문화관에서는 오후시간대 ‘버스킹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버스킹 페스티벌은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끼와 재능을 만나볼 수 있는 버스킹과 함께 거리마술, 비눗방울 공연 등이 펼쳐진다.

황의웅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장은 “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음악으로 찾아온 분들의 귀는 물론이고 마음까지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며, 축제 기간 진행될 소소하지만 알찬 프로그램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