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당선인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일 잘하는 행정 실현"

이용록 충남 홍성군수 당선인은 10일 "미래의 성장동력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후 홍성군수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당선인 담화문을 통해 "군민의 기대와 염원에 맞는 바른 행정과 일 잘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해주신 군민의 마음이 홍성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인구절벽의 시대에서 홍성군이 나아갈 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방향성을 잃지 말라는 군민의 깊은 뜻도 가슴에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혁신도시 지정 이후 전혀 변화가 없는 내포 신도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과 상실감의 교차로 인한 피로감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 홍성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라는 군민의 뜻을 엄중함을 깨닫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선 5-기 군정과는 분명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미래 홍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더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인수위를 통해 홍성 미래 발전의 확실한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군수 취임 이후 가장 우선시 되는 핵심 추진 정책은 군민이 행복한 행정구현과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다. 관행적 업무행태에서 벗어나 적극 행정을 추구하며 다수의 군민이 행복한 의사결정을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더 많은 소통을 통해 군정의 다양한 부문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소통의 군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