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초중고 검정고시 ‘합격자 28명’ 배출

충북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고미숙)가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반이 28명의 합격자들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최근 ‘2022년 제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초등학교 졸업 학력 1명, 중학교 졸업 학력 5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22명이 합격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무료로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ZOOM으로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해 수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자기 계발 프로그램으로 미술동아리를 비롯한 음악동아리(밴드), 댄스동아리, 과학사진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 지원, 급식 지원, 건강검진 지원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진로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효과적인 사회진입을 위한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네일아트 직업훈련과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고미숙 센터장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센터의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서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