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이상용 씨 진행, 이미자·문연주 등 초대가수 출연
  • 6월 10일 제2회 충주 실버가요제를 앞두고 예심이 지난 5월13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한국향토음악인협회
    ▲ 6월 10일 제2회 충주 실버가요제를 앞두고 예심이 지난 5월13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한국향토음악인협회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제2회 충주 실버가요제’를 오는 6월10일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실버가요제는 뽀빠이 이상용씨 진행으로 문연주, 조승구, 최화자, 한재미, 송월, 이미자, 이남경, 조정식, 조미용, 이남표, 아랑장고 등 초대가수를 비롯한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실버가요제에 출전자는 모두 12명으로 안수호(남 67), 백경숙(여 65), 정지영(여 72), 이웅미(여 68), 진종원(남 72), 전찬순(여 69), 강갑순(여 89), 안삼영(남 82), 김종구(남 76), 이종운(남 76), 강명애(여 67), 이미영(여 70) 등이다.

    이번 충주 실버가요제는 CCS 충북방송에서 녹화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충북도 실버가요제 충주시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금상 7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과 장려상과 인기상 2명에게 20만 원, 행복상 4명에게 상금 1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상희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장은 “충주 실버가요제가 백세시대를 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며 “이번 가요제에 지역의 모든 어르신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호담 한국향토음악인협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충주 실버가요제가 개최되지 못해 아쉬웠는데 다시 개최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더 나은 여가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