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5989명 확진…日평균 855명 ‘감염’청주 798명·충주 215명·진천 104명·음성 59명 등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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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지난 8일 오미크론 영향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77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다.

    도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청주 798명, 충주 215명, 제천 85명, 보은 13명, 옥천 19명, 영동 30명, 증평 20명, 진천 104명, 괴산 14명, 음성 59명, 단양 17명 등 1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이날 137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충북에서 최근 일주일(2.2~8)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989명으로, 하루 평균 855.57명으로 연일 최고치를 찍고 있다. 

    충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9일 0시 기준 1차 88.9%, 2차 87.9%, 3차 59.2%로 증가했다.

    한편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만2142명, 사망 133명, 격리 498명, 재택 1868명, 자가 격리 2716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