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1명 추가, 누계 132명↑…청주 204명·충주 144명·제천 56명·진천 77명음성 46명, 괴산 12명, 보은·옥천 각 22명, 영동 10명, 단양 8명, 증평 3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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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11개 전 시·군에서 604명이 산발적으로 속출하며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확진자는 청주 204명, 충주 144명, 제천 56명, 진천 77명, 음성 46명, 괴산 12명, 보은·옥천 각 22명, 영동 10명, 단양 8명, 증평 3명 등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청주 1만200명, 충주 2810명, 제천 1444명, 진천 2026명, 음성 1973명, 괴산 461명, 영동 324명, 보은 313명, 옥천 311명, 증평 463명, 단양 245명 등이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2만57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인구대비 58.4%, 접종대상자(18세 이상 67.7%) 대비 72.0%이다.

    한편 이날 도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영동군에서 50대 A 씨가 지난 5일 병원 입원을 위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아 군 소재 병원 응급실에서 대기 중 당일인 6일 오전 9시 25분께 숨졌다.

    이에 따라 충북지역 코로나19 관련 누적 사망자는 132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