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대 지원, LPG차량 9인승 이상·15인승 이하 구입
  •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2022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4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어린이 통학 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LPG차 전환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면서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차량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을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시는 선착순으로 총 25대에 1대당 700만 원을 정액 지원하는 가운데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 전 2개월 이내에 폐차 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 등록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연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