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증평·음성 집단감염 등으로 확진자 ‘속출’청주 65명·증평 11명·충주 9명·음성 6명·제천 3명·괴산 3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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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24일 흥덕구 학원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8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청주 65명, 증평 11명, 충주 9명, 음성 6명, 제천 3명, 괴산 3명, 진천 1명 등 총 98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날 확진자 중에는 돌파 감염 82명, 외국인 5명, 학생 16명, 영유아 4명이 확진자에 포함됐다.집단감염 사례는 청원구 주간 보호센터 관련 3명(누적 52명), 서원구 체육시설 학원 관련 1명(누적 58명), 흥덕구 학원 관련 13명(누적 15명), 서원구 일반음식점 관련 1명(누적 14명), 고등학생 사적 모임 2차 관련 2명(누적 137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증평에서는 관공서 관련 14명(누적 24명), 음성군에서는 식품 가공업체 관련 1명(누적 21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한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4일 0시 기준 127명으로 증가했다.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6214명, 충주 1823명, 제천 1034명, 증평 320명, 진천 1475명, 괴산 325명, 음성 1514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3403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