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52명·충주 13명·진천 7명·증평 5명 괴산 2명 등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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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이날 총 확진자는 81명으로 늘어났다.도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청주 52명을 비롯해 충주 13명, 진천 7명, 증평 5명, 괴산 2명, 음성‧단양 각 1명 등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집단감염을 사례별로 보면 청주 상당구에서 지난 5일 처음 발생한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15명)과 특히 지난 16일 처음 발생한 서원구 소재 학원 관련 16명(누적 20명)이 추가 확진됐다.청원구에서 지난 12일 처음 발생한 사적모임 관련 7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94명으로 치솟았다.충주에서는 지난 11일 처음 발생한 외국인 사적모임 관련 5명(누적 14명), 진천에서 지난 11일 처음 발생한 육가공업체 관련 1명(누적 45명), 괴산에서 지난 11일 처음 발생한 승마장 관련 1명(누적2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최근 일주일(1월 12~18일)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35명이며, 하루 평균 62.14명으로 나타났다.충북 백신 예방 접종은 19일 0시 기준 1차 88.5%, 2차 86.8%, 3차 49.8%로 집계됐다.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5833명, 충주 1755명, 증평 271명, 진천 1317명, 괴산 304명, 음성 1459명, 단양 140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2636명(사망 123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