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9명·제천 8명·충주 7명·단양 6명·음성 3명 등 발생백신 3차 접종률 39%…충북 누적 확진자 ‘1만17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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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밤새 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 발생해 3일 총 확진자는 61명으로 폭증했다.도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청주 29명, 제천 8명, 충주 7명, 단양 6명, 음성 3명, 보은 2명, 영동 2명, 옥천 2명, 증평‧진천 각 1명 등 총 6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집단감염을 사례별로 보면 청주의 유치원과 청주, 충주, 영동 등 3곳에서 초·중·고 학교 관련 확진자가 속출했다.청주에서는 상당구에서 구랍 26일 처음 발생한 학원 관련 4명(누적 47명)이 추가 감염됐고, 서원구에서는 구랍 29일 처음 발생했던 유치원 관련 3명(누적 23명), 구랍 22일 처음 발생한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24명)이 추가 확진됐다.충주에서도 구랍 14일 처음 발생한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16명)과 구랍 31일 처음 발생한 고등학교 관련 1명(누적 8명) 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또한 이 지역 구랍 27일 처음 발생한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23명)과 구랍 23일 처음 발생한 돌봄서비스업체 관련 1명(누적 11명)이 추가 확진됐다.제천에서는 구랍 22일 처음 발생한 의료기관 관련 6명(누적 43명), 영동에서 구랍 31일 처음 발생한 중학교 관련 1명(누적 6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음성에서도 구랍 28일 처음 발생한 건설가설재 임대업 관련 1명(누적 10명)과 육가공업체 관련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129명으로 크게 치솟았다.최근 일주일(12월 28일~3일)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17명으로 하루 평균 61명이 감염됐으며, 60세 이상 확진자는 123명, 외국인 확진자는 21명으로 나타났다.백신 예방 접종률은 4일 0시 기준 1차 88%, 2차 84.8%, 3차 접종 39.4%로 기록됐다.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5351명, 충주 1629명, 제천 985명, 보은 145명, 옥천 167명, 영동 205명 증평 235명, 진천 1215명, 음성 1430명, 단양 132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1760명(사망 113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