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9명, 충주 17명, 음성 6명, 제천 5명 등 발생
  •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 충북 음성군 금왕선별진료소.ⓒ음성군
    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확진돼 이날 총 확진자는 63명으로 증가했다.

    도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10명(청주 6명, 충주 2명, 옥천 1명, 진천 1명)이 신규 발생해 이날 총 확진자는 63명(청주 29명, 충주 17명, 음성 6명, 제천 5명, 영동 2명, 옥천‧증평‧진천‧괴산 각 1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청주에서는 흥덕구 소개 부동산 사업장 관련 2명(누적 14명)을 비롯해 △서원구 소재 판매업체 관련 1명(누적 9명) △청원구 소재 골판지제조업체 관련 1명(누적 13명) △서원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5명(누적 13명) △서원구 소재 의료기관(2차) 관련 진천 1명(누적 31명, 청주 28명, 충주 2명, 진천 1명) △상당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청주 35명, 증평 3명 등 누적 38명)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청원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1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충주에서는 돌봄서비스 업체 집단감염 관련 5명(누적 6명), 어린이집 관련 2명(누적 12명), 초등학교 관련 3명(누적 43명)으로 증가했다.

    제천에서는 어린이집 집단발생 관련 4명(누적 27명), 의료기관 관련 2명(누적 9명),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9명), 음성에서는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8명), 육가공업체 관련 8명(진천 2명, 음성 6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는 115명으로 폭증했으며, 요양원 관련 1명(누적 6명)이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한편 진천에서는 60대 사망자(충북 9966번)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4046명, 충주 1538명, 제천 936명, 옥천 160명, 영동 190명, 증평 221명, 진천 1186명, 괴산 253명, 음성 1394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1178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