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개 공약사업 중 추진 49건, 완료 24건미이행, 탄금대 용섬주변개발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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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민선 7기 추진한 74개 공약사업 중 73개 사업을 완료 및 추진하는 등 이행률 98.6%를 나타냈다.22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 공약평가위원회(위원장 안형기)는 지난 14일 공약평가위원회 분과회의와 21일 전체회의를 거쳐 2021년 하반기 민선 7기 충주시장 공약사업을 최종 평가·확정했다.시 공약평가위원회는 민선 7기 공약사업 △지역경제 △균형발전 △문화관광 △농업농촌 △평생복지 △소통행정 6개 분야 등 총 74개 사업을 매년 상하반기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평가했다.공약사업중 완료된 사업은 국립충주박물관 유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아동청소년센터 건립, 경관이 아름다운 충주 만들기 등이다.문화관광 분야 사업들은 충주시 4대 미래비전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 실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평가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에 따라 민선 7기 총 74개 공약사업 중 1개 사업을 제외한 △완료 28개 △이행 후 계속 추진 21개 △우수 추진 7개 △정상 추진 17개로 총 73개의 사업이 완료되거나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탄금대 용섬주변개발 사업 1건을 제외한 모든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됨에 따라 당초 계획 대비 98.6%의 공약 이행률을 보였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임기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이 필요한 사업들은 수시 점검을 통해 남은 임기 동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