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1명·제천 5명·단양 3명·진천 2명…충주·옥천·영동·괴산·음성 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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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24일 청주 중학교‧제천 초등학교 집단감염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6명이 신규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청주 11명, 제천 5명, 단양 3명, 진천 2명, 충주‧옥천‧영동‧괴산‧음성 각 1명 등 26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상당구 소재 중학교 집단감염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증가했으며, 청주 상당구 소재 또 다른 중학교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1명(누적 7명)이 추가 감염됐다.

    제천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증가하는 등 청주와 제천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937명, 충주 1114명, 제천 667명, 옥천 88명, 영동 148명, 진천 1012명, 괴산 206명, 음성 1124명, 단양 82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8651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백신 예방 접종률은 24일 0시 기준 대상자 159만1009명 중 1차 접종 134만2774명(84.4%), 접종완료 128만6969명(80.9%)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