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8명·제천 14명·충주 4명·진천 2명…증평·단양 각 1명
  • ▲ 조병옥 음성군수가 금왕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의 손에 소독제를 뿌려주고 있다.ⓒ음성군
    ▲ 조병옥 음성군수가 금왕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의 손에 소독제를 뿌려주고 있다.ⓒ음성군
    충북에서 밤새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23일 총 확진자는 40명으로 증가했다.

    청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가족 간 감염 5명, 동급생 전파 1명, 증상발현 2명 등 10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청주 18명, 제천 14명, 충주 4명, 진천 2명, 증평‧단양 각 1명 등 40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전날 학생 1명이 확진 판정된 데 이어 이날 학생 9명과 가족 1명 등 10명이 추가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들 가운데 7명은 같은 반 학생이다.

    이 지역에서 중학교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누적 7명으로 늘어났다.

    청주에서는 상당구 소재 중학교 관련, 2명이 추가 양성 판정돼 누적 17명으로 불어났다. 

    상당구의 또 다른 중학교와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6명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926명, 충주 1113명, 제천 662명, 증평 182명, 진천 1010명, 단양 79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8625명으로 폭증했다.

    한편 충북 백신 예방 접종률은 대상자 159만1009명 중 1차 접종 134만2774명(84.4%), 접종 완료 128만6969명(80.9%)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