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19명·청주 12명·제천 7명·음성 4명·음성 2명·단양 1명 발생청주 서원구 A중 누적 59명·제천 소재 학원발 누적 ‘15명’
  • ▲ 조병옥 음성군수가 최근 금왕읍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의 손에 소독제를 뿌려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음성군
    ▲ 조병옥 음성군수가 최근 금왕읍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의 손에 소독제를 뿌려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음성군
    충북에서 청주‧제천‧음성 초등학생 집단 발생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진천 19명, 청주 12명, 제천 7명, 충주 4명, 음성 2명, 단양 1명 등 총 45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청주 서원구 소재 중학교 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학생 51명, 가족 8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59명으로 증가했으며, 청주 흥덕구 반도체 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2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명(직원 12명, 가족 1명)으로 증가했다.

    청원구 소재 초등학교 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누적 8명)이, 제천시 소재 학원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학생 15명과 가족 3명) 15명으로 늘어났으며, 제천 소재 초등학교 학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2명의 학생이 신규 발생해(학생 10명, 가족 9명)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음성과 단양에서 각각 초등학교와 단양 제조업체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음성 소재 초등학교에서 1명이 추가 확진으로 누적 7명(학생 4명과 가족 등 3명)으로 증가했고, 단양 소재 기업체에서 집단감염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명(직원 8명과 가족 1명)으로 늘어나는 등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자가 폭증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715명, 충주 1077명, 제천 584명, 진천 948명, 음성 1088명, 단양 76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8163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