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구 고교생 집단감염 누적 ‘10명’…충북 누적 ‘7755명’음성 사료제조업체 누적 18명·유리가공업체 누적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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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27일 청주‧음성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청주 7명, 음성 5명, 제천‧진천 각 2명 등 총 16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16명 중에는 청주 흥덕구 소재 고교생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증가했다. 

    음성 사료제조업체 집단 발생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어났으며, 음성 유리가공제조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2명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외국인 확진자 발생은 청주 3명, 음성 5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외국인 확진자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3552명, 제천 534명, 진천 874명, 음성 1051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7755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