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9명·제천 2명·충주 1명…충북 누적 ‘6357명’
  • ▲ 백신 예방 접종 장면.ⓒ청주상당보건소
    ▲ 백신 예방 접종 장면.ⓒ청주상당보건소
    충북에서 9월 마지막 날인 30일 청주 종교시설 외국인 예배 관련 집단발생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으로 청주 9명, 제천 2명, 충주 1명 등이 추가 감염됐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청주 종교시설에서 외국인 예배와 관련해 집단 발생 등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증가했다.

    청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9명 중 6명이 외국인이며 이중 무증상자가 3명으로 나타났다.

    충주에서는 50대 외국인 1명이 지난 29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동거인 2명을 두고 있다.

    제천에서는 40대 1명이 지난 27일부터 기침‧콧물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고, 10대 1명은 가족과 접촉 후 두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동거인은 각 3명이다.

    한편 지난 29일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22명, 음성 16명, 진천 12명, 충주 5명, 보은 2명, 영동 2명, 제천‧괴산 각 1명 등 총 61명이 발생해 충북 누적 확진자는 6357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