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16일 가족‧직장동료 등 접촉 ‘15명 확진’

충북에서 16일 음성 기업체 집단발생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청주 11명, 제천 3명, 충주 2명 등 15명이 추가 확진되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5693명으로 불어났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청주 거주 음성에 있는 A 기업체 집단 발생과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됐다. A 기업체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증가했다.

이 밖에는 청주에서 가족‧지인‧직장동료 5명, 증상발현 검사 5명, 해외입국자 1명 등 1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70대 1명이 경기 안양 확진자와 접촉 후 무증상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으며, 제천에서는 30대 1명이 직장동료와 접촉으로, 30‧40대 2명이 인후통 등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한편 청주 누적 확진자는 2608명, 충주 784명, 제천 472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