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시·군서 외국인 등 산발감염 이어져…도내 누적 확진자 53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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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 20명, 충주 4명, 음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확진자 19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에 의한 연쇄(n차) 감염 사례다.

    나머지 내국인 4명과 해외 입국자 2명 모두 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발현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청주에서는 소년원 3명과 자동차 영업소 관련 확진자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소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0명, 자동차 영업소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충주에서는 충북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직장동료 1명이 자가격리 중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2명은 서울 서대문구와 성동구 확진자를 각각 접촉한 30대와 50대의 감염이 확인됐다.

    음성에서도 10대 1명이 발열과 몸살 등의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2401명, 충주 774명, 음성 597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모두 5354명으로 늘었다.

    백신 접종 이상 반응 신고 건수는 이날 58명을 포함해 총 4874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