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혁신도시 공공기관발 확산세…누적 7명 ‘감염’충주·영동·진천 각 1명 ‘확진’…19일 충북서 1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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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어 새로운 방역대책이 요구된다.도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청주에서 16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데 이어 충주‧영동‧진천 각 1명 등 19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진천 혁신도시에 입주한 산업자원부 산하 기관인 공공기관에서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추가 1명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청주에서 발행한 확진자 16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 관련으로 인한 감염 11명, 해외입국자(우즈베키스탄, 무증상) 1명,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1명, 인후통의 증상발현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각각 감염이 확정됐다.충주와 영동에서도 각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충주 거주 50대는 직장동료와 접촉 후 무증상이었으나 검사 결과 확인됐고, 영동에서는 50대 1명이 가족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두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감염됐다.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2171명, 충주 740명, 영동 119명, 진천 443명이며, 충북 누적 확진자는 4972명으로 5000명에 육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