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4명, 충주 11명, 음성 4명, 괴산 2명, 제천·진천 각 1명…도내 누적 46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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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추가 발생했다.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청주 18명, 충주 4명, 음성 3명, 제천 1명 등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어 오후 6시 기준 청주 6명, 충주 7명, 괴산 2명, 음성 1명, 진천·단양 각 1명이 양성 판정됐다.청주 확진자는 증상발현으로 의심증상이 나타나 스스로 검사받은 7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감염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직장동료, 지인 등이다.이 중 1명은 서원구 호프집 관련 20대로, 이 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어났다.충주에서는 자진 검사자 4명과 확진자의 50대 직장동료 1명, 가족과 지인 5명, 충북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음성에서도 이천 확진자를 접촉한 1명과 평택 확진자의 지인 1명, 그리고 충북 확진자 가족 1명이 공동돌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남은 1명은 인후통, 가래 등의 증세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괴산에서는 충북 확진자의 50대 지인 1명과 근육통, 발열 증세를 보인 10대가 감염됐다. 동거인은 각 2명씩을 두고 있다.제천에서는 50대 1명이 발열과 기침으로, 진천에서는 세종시 확진자의 20대 전 직장동료 1명이 확진됐으며, 3명의 가족을 두고 있다.단양에서는 인천 연수구 확진자의 50대 언니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청주 누적 확진자는 1983명, 충주 698명, 제천 445명, 음성 566명, 진천 420명, 괴산 129명, 단양 66명 등이며, 도내 누적 확진자는 4675명으로 증가했다.한편 도내 예방백신 이상 반응 신고 건수는 이날 33건을 포함해 모두 3553건으로 늘었다.